대구 동구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동구는 지난 18일 DTC 2층 다목적홀에서 동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와 함께 ‘2026 동구 동동동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동(洞)이 모여 동(東)구로 하나(同)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작품전시회를 처음 더해 행사를 확대했다.1부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대회사, 구청장 격려사, 강대식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2부 경연에는 동구 20개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18개 동 대표팀이 참가했다. 동구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풍물, 하모니카, 오카리나, 라인댄스, 전통무용 등 14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경연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신암2동 신암바람소리팬플롯팀이, 댄스·체조 부문에서는 불로봉무동 러블리밸리댄스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올해 처음 마련된 작품전시회에서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정중식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우성진 동구청장은 “경연과 전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