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베트남 치과의료인을 대상으로 현지 재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공유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대구보건대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 VIX Dental Clinic에서 현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10명을 대상으로 해외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역량을 현지 의료인에게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 구강관리 교육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환자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방법과 함께 디지털 기자재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환자 교육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교육에 이어 대구보건대와 VIX Dental Clinic은 ‘교육과정 협력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치과·보건의료 교육과정과 교육모듈을 공동 개발·공유하고 교수학습자료, 디지털 교육콘텐츠, 임상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또 현직 치과의료인을 위한 전문교육 운영과 교원·임상전문가 교류, 한국에서의 임상실습 및 심화교육 등도 협력 분야에 포함했다.대구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지 수요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해외 재직자 교육과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인프라를 해외 현직 의료인과 공유하고 현지 임상에 적용하는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교육과정 공유와 재직자 교육이 연계되는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