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 곳곳에 자리한 생태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가을 '생태관광투어'를 운영한다.‘수성생태관광투어’는 내관지와 대덕지, 팔현생태공원 등 지역의 생태자원을 둘러보고 들안예술마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관광 프로그램이다.'가을 편'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회차당 10~20명이 참여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로 다른 코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생태환경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토요일에는 내관지와 욱수골 공룡발자국을 둘러본 뒤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 테라리움과 반려식물을 만든다. 신매시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수성구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일요일에는 대덕지에서 휴대용 확대경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팔현생태공원에서 왜가리 등 조류와 곤충을 살펴본다. 이어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바다유리 석고 방향제와 친환경 드림캐처를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한다. 점심은 수성못에서 먹는다.두 코스 모두 수성구청에서 출발해 수성구청역에서 마무리되며, 심화교육을 이수한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9명이 동행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수성생태관광투어 누리집이나 대구관광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의 숨은 생태자원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성구의 생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