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 1만여명이 참가하는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는 10월 4일 오전 8시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하프·10km·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 신청은 접수 첫날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됐으며, 최종 참가 인원은 1만45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하프코스는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와 태경산업을 각각 반환하는 구간을 두 차례 달리는 루프 코스로 운영된다. 10km는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이며, 5km는 순위 경쟁 없이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잇는 제방길을 달리며 코스모스 등 가을 경관을 즐기는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하프는 청년·장년Ⅰ·장년Ⅱ·여자부, 10km는 청년·장년·여자부로 나눠 시상한다.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상금, 4~10위에는 상금이 주어지며 단체 참가 10개 팀도 시상한다.대회 당일 오전 8시10분 개회식에 이어 하프는 오전 8시30분, 10km는 8시40분, 5km는 8시50분 출발한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치어리더 공연도 마련된다.달서구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강창교와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참가자와 봉사자를 위한 셔틀버스 8대도 대곡역과 계명대역에 각각 4대씩 배치해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대회 종료 후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운행한다.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이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