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2일  ‘2026년 하브루타 토론대회 심판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영천시 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가 주관하며 ‘민주시민교육 및 소통한마당’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이번 교육은 단순히 토론기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대회에서 필요한 평가 기준과 판정 능력 등 심판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마련돼 토론의 기본 원리와 심판의 역할, 실제 사례 분석, 모의 심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모두 8차례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평가 등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토론대회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특히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21일 열릴 예정인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해 교육에서 익힌 판정 기준과 실무 경험을 실제 토론 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앞서 2025년에도 하브루타 토론대회 심판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당시 영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8차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이어왔다. 윤미선 영천시평생학습관장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토론 현장에서 요구되는 공정한 판단력과 소통 역량을 갖춘 전문 심판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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