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축제 현장에서 얻은 판매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에서 운영한 체험형 캐릭터 찻집 ‘뚜비 티하우스’가 351만3000원의 매출을 올렸다.‘보는 뚜비에서 함께하는 뚜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말차라떼·구지뽕차·뽕잎차와 뚜비쿠키·피칸쿠키 등을 판매했다. 사흘간 차 1292잔과 쿠키 929개 등 모두 2221개가 판매됐다.수성구는 판매 수익 전액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숲’과 함께 운영해 캐릭터 사업과 사회적경제 주체의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수성구는 앞으로도 뚜비 캐릭터 사업을 지역축제와 연계해 소비가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뚜비를 통해 만들어진 가치가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