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희 작가의 ‘우연한 설레임’전이 오는 10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2026 전시공간지원프로젝트 공유’의 일환으로 홍 작가가 10여 년간 작업해온 유화 25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자연과 사람, 일상에서 스쳐가는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며 눈에 보이는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순간의 빛과 색, 그때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주목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도 고향 같이 쉬어갈 수 있는 심상적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계절이 건네는 새로움과 설렘,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도록 이끈다.작가는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나만의 기록”이라며 “관람객들이 그림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저마다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