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군은 29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 회의를 차례로 열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과 협의체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계획에 포함된 세부 과제의 추진 가능성과 현장 수요 반영 여부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했다.이어 오전 11시에는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종합적인 방향과 세부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4년간 추진할 지역 복지의 중장기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복지뿐만 아니라 돌봄, 보건의료, 주거, 고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는다.이번 제6기 계획은 ‘군민이 체감하고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예천’을 목표로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추진 방향은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주민 건강 증진 ▲민·관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이다.특히 지역 내 복지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기에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점 전략과 세부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예천군은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정책이 실제 주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재동 예천군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예천의 미래 복지 방향을 구체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밑그림”이라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계획에 담긴 과제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과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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