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 출전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5회 노동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50대부에서 안동 생활체육 족구연합회의 '스톰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2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안동시 생활 체조 팀이 생활 체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회에 출전한 체조 팀은 60세 이상 어르신 3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새롭게 창안한 안동하회탈춤 형식의 생활 체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다 율동과 함께 퇴장하는 표현력은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과 선수가 화합될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8일 제1회 울진군수배 전국윈드서핑선수권대회에서도 생활체육 안동윈드서핑연합회원인 강중수(56) 선수가 혼합오픈골드부에서 2위 성적을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안동에서 열린 제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는 안동시 생활체육 야구연합회 소속의 '안동펜저스 야구단'이 압도적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 안동야구 사상 최초로 우승기를 거머쥐기도 했다. 또 지난달 17일 제7회 문화체육관광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부문에서 안동시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 권성호(41) 선수가 1위, 강성호(33) 선수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이 밖에도 지난 3월6일 포항시장배 경북풋살대회에 출전한 생활체육 안동풋살 대표 팀이 우승하며 올 하반기 일본대회 초청권을 받아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안동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 출전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생활체육 동호인 증가와 함께 선수층도 두터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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