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낙동강 23공구 강정보는 31일 오후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현재 공정상태와 사전 대비상황을 언론에 공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강정보는 전체공정율 89.3%로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 공정으로는 보 구조물(97%), 준설(94%), 수문(100%), 소수력(99%) 수준으로 홍수기 이전 주요공정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강정보건설단장 최병습 단장은 "현재 수문 및 소수력 공정이 타 공구에 비해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설비 설치가 완료되어 수문 실 시운전(Wet Test, 물을 채워놓고 직접 데스트), 전 무수 테스트(Dry test 물 없는 상태로 수문 데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올 여름 홍수기에 정상적인 수문 운영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홍수기를 대비해 홍수대비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가물막이 철거 전후의 기준수위(철거 전 수위 EL 18m), 철거 후 상류 고수부지고(EL 22.4m)를 정해 위기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월류)수위에 따라 상황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교대근무 편성을 마친 상태다.
특히 홍수기를 대비해 1,2차 모의훈련을 마쳤으며, 6월 중순께 실제 공구별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또 K-Water 물관리센타는 수계별 상류의 수문상황 및 댐의 방류상황을 총괄 분석해 단계별 기준 수위 도달 예상 때, 각 공구 방재담당자에게 경보알림 SMS를 전송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지난 5월10일부터 12일 사이 이 지역 강우량은 93.5㎜로 최고수위 EL 18.92m를 기록해 가물막이 EL 18.5m가 월류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이젠 수문 작동으로 시민들이 우려하는 월류 현상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김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