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역할·자원·생활·경계·가치의 개혁’을 중심으로 군정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봉화군은 6일 봉화군 어울림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군정 운영을 돌아보고 향후 군정 방향과 핵심과제를 밝혔다.최기영 군수는 취임 이후 읍·면 초도순방과 공약사업 보고회, 읍·면 발전방향 제안 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경북도와 국회, 중앙부처, 베트남 대사관 등과도 협력하며 미래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군은 이를 바탕으로 행정과 민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산림·농업·공공시설 등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성과의 기준으로 삼는 ‘5대 미래개혁’을 제시했다.산림은 치유·휴양·관광·산업과 연계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농업은 선별·저장·가공·유통·판매를 연결해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농어촌기본소득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정주 여건과 주민소득 향상에 연계한다.K-베트남 밸리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200억 원 규모의 베트남풍 이색호텔 건립 등을 추진해 관광과 체류, 국제교류 거점으로 육성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등 지역 기관의 전문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원팀 봉화’ 협력체계도 구축한다.최 군수는 “100개의 사업보다 1개의 확실한 변화가 중요하다”며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달라졌는지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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