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여러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세요.”
대구시는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아 사이버상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SNS를 통한 사이버 홍보 강화와 태극기 이미지 PC 및 휴대폰 바탕화면 배경 지정 등 젊은층의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대구시는 시 및 구·군 소속직원에게 태극기 달기에 자녀와 함께 게양토록하고, 태극기 청결상태 정기점검 및 훼손된 경우 교체토록 했다.
또 6일 현충일을 맞아 사이버 태극기 달기 주간을 정해 태극기 이미지를 직원 PC 바탕화면에 배경으로 지정토록 해 공무원부터 나라사랑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처음 개설된 대구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4000여명의 친구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휴대폰과 PC에도 태극기 이미지를 게양하자는 운동도 함께 벌인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 중인 한 대학생은 “트위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동시에 트위터 친구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어 현충일이 각별하게 느껴진다. 애국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는 사이버 홍보와 병행, 관공서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에 태극기 달기 운동 협조 공문을 발송해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태극기 게양 운동 구·군별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구 5700세대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벌인다.
또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주부모니터단·자원봉사자·미소친절119·시민 서포터즈 등 각종 사회단체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현충일 조기를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달기로 하고, 각 가정이나 기업·단체 등도 자정까지 달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김선대 자치행정국장은 “세대가 변하면서 홍보방법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대구에서 태극기 달기 붐을 일으키고 다양한 세대에 태극기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젊은 층에 인기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극기 구입은 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