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 실무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대구 달서구 대홍코스텍에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사내 AI 교육과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온 대홍코스텍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자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직접 익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AI를 활용한 엑셀 업무 고도화와 바이브코딩 이해, 자동화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정리와 추출, 형식 통일 등 반복적인 엑셀 작업을 AI로 처리하고, 조별로 파이썬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실행할 예정이다. 바이브코딩은 일상적인 언어로 AI에 요구사항을 전달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으로, 코딩 지식이 없는 실무자도 참여할 수 있다.대경중기청은 교육 만족도와 실제 업무 적용 현황을 조사해 향후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AI 전환이 현장에 정착하려면 실무자의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으로 AI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