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경북도 내 공무원들이 참가한 마라톤대회에서 군부 3위에 오르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9일 경북 봉화군에서 열린 ‘제15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3위를 차지했다.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소방공무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0㎞ 단일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경북도청과 경북소방본부, 도내 20개 시·군청 등 총 22개 팀에서 340여 명이 참가해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는 군부에 참가한 12개 팀 중 3위에 입상했다. 특히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순위에 오르며 일회성 성과가 아닌 꾸준한 실력을 입증했다.
회원들은 평소 마라톤 활동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다지고 동료 간 유대감을 쌓아 왔다. 이러한 활동이 대회 성과로 이어지면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호회 관계자는 “마라톤을 통해 다져온 건강한 몸과 정신, 긍정적인 에너지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 회원 전원은 10㎞ 코스를 완주한 뒤 다른 시·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공직사회 화합은 물론, 대외 행사에서 영덕군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나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