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은 지난 31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A실업 앞 도로상에서 달성군 화원읍 거주 A씨(51세), B씨(52세), C씨(45세) 등 오토바이 전문 절도범 3명을 현행범인으로 체포해 수사를 벌리고 있다.
이들은 1톤 화물차량(천막)과 개조한 승합차량을 이용해 심야시간대에 서민들이 교통수단으로 주로 이용하는 오토바이가 많은 지역인 울산, 성주, 청도 지역을 배회하면서 도로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100여대 시가 4500만원을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훔친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그라인드로 갈아 지운 후 폐지 신고된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새겨 위조한 후 대구에 있는 중고 오토바이 상회에 넘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또 대구 북구 ○○동에서 중고 오토바이 상회를 운영하는 D씨와 E씨들은 훔쳐온 오토바이를 헐값에 매입해 수출하거나 수리한 후 다시 되팔아 이익을 챙겨왔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주경찰서는 중고 오토바이 상회로부터 이륜 오토바이를 매입한 이륜차 해외 수출업자들을 상대로 장물 인정을 알고 매입한 것이지 여부 등 이들의 행방을 쫒고 있는 한편 확대 수사 중에 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