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공공건축물과 도시 공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5기 공공건축가 15명을 위촉했다.지난 8일 열린 위촉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진만 총괄건축가, 제5기 공공건축가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민간전문가 제도의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도 공유했다.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조경·공간환경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와 건축가 15명으로, 10명은 연임하고 5명은 새로 합류했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수성구 주요 도시·건축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자문한다.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의 디자인 및 품질을 높이고,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검토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수성구는 2019년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한 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를 통해 ‘생각을 담는 도시’ 사업과 공공건축물·공간환경 개선, 도시디자인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여 왔다.특히 이번 제5기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는 대구 외 지역 전문가들도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신규 위촉된 소재환 공공건축가는 “책임감을 갖고 수성구 공공건축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건축가들의 전문성과 참여가 ‘목적지가 되는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사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