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행안부의 올해 첫 도입인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4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기존 광역지원계정은 인구·재정 여건에 따라 정액 배분됐고 올해부터 추가 배분금 500억원에 대해 광역시·도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했다.시는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인구감소지역 폐교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기초자치단체와의 연계 사업과 저연차 사회복지 인재 근무 환경 개선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 계획으로 우승 등급을 받았다.행안부 평가에서 최우수 2곳 지자체는 66억원, 우수 6곳 34억원, 양호 5곳 26억원, 보통 2곳 17억원 등이 추가로 배분됐다.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우수등급 선정과 추가 재원 확보는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기금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