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예천분원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서명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유치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국립국악원 예천분원 유치 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예천군민체육대회’ 현장에서 분원 유치를 위한 1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예천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국립국악원 예천분원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향우회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김형동 국회의원도 서명에 동참하고 유치 지원 의지를 밝히며 힘을 보탰다.준비위원회는 군민체육대회에서 확인한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열리는 ‘예천농산물축제&활축제’에서도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홍보와 서명 활동을 병행해 목표 인원인 1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서명 결과와 군민들의 유치 염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국립국악원 예천분원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예천은 국가무형유산인 ‘예천통명농요’와 경북 무형유산인 ‘예천공처농요’를 전승해 온 전통예술의 고장인 데다 경북도청신도시가 자리한 지역인 만큼, 이러한 문화적·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