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은 15일부터 18일까지 제43회 청량문화제 특별전시장에서 닥종이 인형전 ‘그때 그 시절’을 연다.이번 전시는 법전면 평생학습센터 닥종이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와 작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고무줄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옛 만화방 풍경, 소달구지를 타고 가는 사람들 등 과거 생활상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 작품이 전시된다.소박했던 시절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작품을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옛 기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 생활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수강생들은 닥종이 공예를 배우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익히고 작품 제작을 통해 평생학습의 성취감을 쌓아왔다. 법전면은 이번 전시를 청량문화제와 연계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진석훈 법전면장은 “가을이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계절이듯 이번 전시도 수강생들이 꾸준한 배움과 정성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