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두류동 일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달서구는 오는 17~18일 두류젊음의 거리와 두류먹거리타운, 두류지하상가 일원에서 ‘2026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코스프레 대회를 ‘젊코 코스프레 분장놀이’로 확대했다. 캐릭터와 전통, 창작 등 장르에 제한 없이 개성을 표현하는 경연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가 대표 볼거리다.첫날인 17일 오후 5시 거리 퍼레이드가 열리며, 오후 6시 서대구세무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공연과 내빈 참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18일에는 젊코 가족 한마당과 분장놀이 본선, 시상식이 이어진다.축제 기간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캐릭터 소품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도 운영된다. 상권 캐릭터 ‘모양이를 찾아라’, 구매 영수증 인증, SNS 챌린지 등 상권 연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달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40억원, 시비 20억원, 구비 20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하는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경관 조명과 체험형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 축제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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