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과 웹툰, 캐릭터 등 지역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DIP 공동관은 총 48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콘텐츠 기업 19곳과 웹툰 13개 작품이 참여해 게임·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지역의 우수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 시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와 e스포츠 페스티벌, ‘2026 대구·경북 게임잼 본선’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16일에는 ‘지역에서 게임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와 대구·부산·대전 등 지역 게임기업 관계자들이 게임 개발과 장기 서비스, 지식재산권(IP) 활용, 글로벌 진출 경험 등을 공유한다.17일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게임기업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와 글로벌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를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브롤스타즈 게임 크리에이터 홀릿의 강연과 사인회, 게임 플레이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웹툰 분야에서는 제6회 웹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광진 작가는 ‘웹툰 창작자를 위한 IP 기획과 콘텐츠 생존 전략’을 주제로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DIP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창작자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