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어 적기 치료를 유도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암 관련 진료비 ▲진단 검사비 ▲치료 약제비 ▲암 치료에 따른 합병증 관련 의료비 등 치료 과정 전반에 걸친 제반 비용을 보전받게 된다.구체적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소아 암환자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할 시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매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성인 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의료비를 보탬받게 된다.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 과정에서 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누락되는 환자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신청 절차 및 상세 문의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전화 054-270-4203) 또는 북구보건소(전화 054-270-41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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