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오는 21~2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가해 지난해 500개 기업에 비해 88곳(17.6%)이 늘었고 해외 참여 기업도 지난해 9개국 32개사에서 12개국 91개사로 대폭 증가했다.미래 신산업 기술과 혁신사례를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신기술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여부를 보여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현대자동차의 아트리아 AI와 네오릭스·NT1사의 자율주행 무인배송차량 등과 독일 볼로콥터사의 도심항공교통(UAM) 실물 기체를 직접 탑승하는 기회도 마련된다.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스엘(SL)과 삼보모터스 등도 참여해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제조공정 시연과 UAM 기체 축소형 모델을 선보인다.스마트 산업 분야는 HD현대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협동로봇과 두산로보틱스의 수상로봇, 에어크의 AI 무인로봇편의점 플랫폼과 자율주행 싱크홀 탐사로봇인 지오봇 등이 전시된다.21~23일까지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로봇공학 분야 세계적인 석한으로 기조강연을 맡은 조규진(서울대) 교수와 DGIST 특임교수이자 과학 유튜버인 궤도의 특별강연 등을 비롯한 14개국 61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22~23일에는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FIX가 AI·첨단기술이 산업현장과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를 체감하고, 국내외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투자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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