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지난 13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CSI 과학수사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증거를 분석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수사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과학수사관의 업무와 CSI에 대해 학습하고, 액체법·분말법·기체법 등 다양한 지문검출방법을 체험했다. 또한 루미놀 용액의 화학 반응 원리와 위조지폐 감별방법을 익힌 뒤, 수집한 증거를 종합해 용의자를 분석하고 범인을 추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문을 찾아내고 증거를 분석해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과학이 실제수사에 활용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수사관이라는 직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석만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실제 수사과정에 적용하며 과학의 활용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