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6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개 읍·면을 비롯해 향우회부와 직장부 등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1만여 명의 군민이 행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대회는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이기 위해 읍·면부와 어르신부로 나눠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됐다. 읍·면부에서는 100m 달리기, 400m 계주, 열차경기, 공튀기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투호넣기 등 7개 종목이 펼쳐졌다. 어르신부는 훌라후프, 고무신 멀리 던지기, 투호넣기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영양군의 주요 현안인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계획 조기 반영을 촉구하는 ‘남북9축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조기 반영 범군민 총결의대회’도 열렸다. 군민들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반영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와 함께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비롯한 ‘군민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군민들은 체육경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유서 깊은 잔치인 영양군민체육대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조기 반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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