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오랜 연인인 연기자 겸 패션 인플루언서 차정원(본명 차미영)과 장기 연애 끝에 12월 부부가 된다.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정우와 차정원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웠다. 구체적인 교제 기간과 관련해 양측이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지만 이들의 열애설은 2018년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제기됐다. 장기 열애 커플인 두 사람의 교제는 업계 공공연한 사실이었다.하정우는 베테랑 배우 김용건의 장남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하정우의 친동생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는 배우 황보라의 남편이다.하정우는 지난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이래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을 연출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영화 '로비'와 '윗집사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최근 1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했으며,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과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 그이'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출연했으며, 영화 '변신금지구역'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