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 사이버 차르인 크리스토퍼 페인터는 1일 현재로서는 사이버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조약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국제법과 각 국 간 협력만으로도 사이버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안보 문제를 통괄하는 미 국무부 소속의 페인터 차르는 하지만 미 국방부가 일부 사이버 공격을 전쟁행위로 간주해 무력 보복에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31일자 월 스트리트 저널(WSJ) 보도에 대한 논평 요구에 대해서는 WSJ 보도는 배포나 논의되지 않은 사안을 근거로 한 것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사이버 안보에 대한 전략은 관리 문제에 대한 국제 자유에서부터 군부에 대한 도전 등 많은 측면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사이버안보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런던에 도착한 페인터는 "현재로서는 새로운 조약을 체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의 기준과 사이버 안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이에 대한 의견 일치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