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어린이집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84점을 개발했다.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유아교육기관 교직원과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AI 보육을 디자인하다’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해 보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무 부담을 줄여 교사들이 영유아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와 함께 지역 어린이집 14곳의 교사 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참여 교사들은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반 보육 콘텐츠 84점을 개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어린이집 홈페이지와 그림책, 동요 등을 제작해 실제 보육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이야기와 노래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사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얻었다고 소개했다.행사 1부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동화책과 동요를 비롯해 기념품 아이디어, 가상공간 등 AI 활용 결과물을 전시했다.2부에서는 최병태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업 성과 보고, AI 선도기관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은혜 교수는 ‘AI와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통해 미래 보육의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강연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AI와 교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어린이집이 지속가능한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