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문학의 대표 시인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뜻을 기리는 문학 축제가 경주에서 펼쳐진다.(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경주예술의전당 분수대 옆 잔디밭에서 ‘제45회 청마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마 유치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참가자들이 문학적 소양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된다.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부(대학생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연은 운문 부문으로만 치러진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원고지를 받아 낮 1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고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시상은 대상 1명(상장·트로피·상품권 2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30명 등 총 51명에게 수여된다. 입선 규모는 당일 참가자 수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분수대 옆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는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우편 발송 없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입상자 및 입상작 명단은 추후 경주문인협회 다음 카페를 통해 공지된다.한편, 참가자는 필기구와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최근 대두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비롯해 대리 작성, 표절 등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곧바로 취소된다.이번 백일장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지부장(010-9711-2426) 또는 사무국(010-2215-184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