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콘텐츠페어(DCCF)가 이틀간 모두 2만4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엑스코에서 16~17일 이틀간 160개사 433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는 ‘인디게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 89건, 상담액 136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콘텐츠 전시·체험을 비롯한 강연·세미나, 투자유치,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됐고 전시장은 인디게임, 게임 아레나, 캐릭터·일러스터 빌리지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특히 카카오게임즈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신작게임 ‘도깨비의 세계’ 시연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지역 게임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인디게임 스케일업 IR피칭’에서는 선발된 7개 기업이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고 ‘인디게임 수출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수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대구·경북 대학 게임동아리가 참여한 게임잼에는 8개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대상은 ‘냉동사람’팀, 최우수상은 ‘SUNSET PARK’팀이 차지했다. 지역 고교와 대학교가 참여한 교육기관 빌리지에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해 청년 창작자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부대행사로 ‘테일즈런너’와 ‘브롤스타즈’를 활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비롯한 유명 크리에이터 말왕·홀릿 토크쇼, 코스프레 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자리”라며 “지역 콘텐츠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