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6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시는 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를 190억원으로 정하고, 연말까지 징수활동을 강화해 다음 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 정리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합동 은닉재산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차량 공매와 금융자산과 공탁금 등 채권 압류·추심,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공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또 지난 8월 출범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활용해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방문을 통한 납부 독려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부 여건에 따라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혜련 경주시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엄정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납부 여건을 고려한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