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15일 관람대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안전보건 협의체는 사업장 내 도급인과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소통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마사회 영천운영처 직원과 시설관리·경비·미화·식음료 운영 분야 협력업체 현장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을철 행사와 경마일 관람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과 휴게환경 개선, 현장 건의사항 및 후속 조치 결과 등을 살피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특히 렛츠런파크 영천은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찾는 지역 레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운영과 관람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현장 근로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안전은 경영 효율보다 우선하는 핵심 원칙”이라며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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