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2시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노동이슈 및 향후 노사관계 전망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인사·노무 관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7년 노사관계의 주요 쟁점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노무법인 두웰 황정석 대표노무사는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2026년 핵심 노동환경 변화와 하반기 노동정책 입법 동향, 그리고 2027년 노사관계 전망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했다.황 노무사는 2027년 노사관계 전망을 분석하며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하청·협력업체의 교섭 요구 및 노동쟁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대기업 경영성과급 이슈로 인한 보상 형평성 갈등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65세 정년연장에 맞춰 임금피크제 및 직무급제 등 임금체계 개편 논의가 현장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포항상의 김태현 선임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요 노동이슈를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27년 노사관계 방향과 기업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전문가의 실무적인 제언이 지역 기업들의 현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