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달성경찰서가 소상공인을 노리는 불법 대출 브로커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대구신보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대구달성경찰서와 함께 ‘제3자 부당개입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알선이나 보증 지원을 미끼로 접근하는 불법 브로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정책자금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불법 브로커들은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접근한 뒤 ▲허위 서류 작성 ▲대출을 빌미로 한 착수금 요구 ▲부정 청탁 ▲공공기관 직원 사칭 ▲계약 불이행 ▲보험 가입이나 별도 계약 강요 등의 수법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신보는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먼저 돈을 요구하는 경우 의심하고, 공식 기관을 통해 지원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증서 대출은 ‘보증드림’ 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지원과 정책자금 관련 정보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도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최상수 대구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브로커 피해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