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오는 9∼11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과 경북장애인럭비협회(회장 이관순)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구미시의 아틀라스 휠체어럭비팀을 비롯, 12개 시·도 20여개팀이 참가해 국내 휠체어럭비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휠체어럭비팀인 AXE팀이 참가,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과 인류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선수단의 선수대표인 시마가와 시니치 선수는 2010년 국제휠체어럭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최우수선수상을 수상, 명실공히 휠체어럭비계의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받았으며 국제랭킹 3위인 일본휠체어럭비팀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장애인부인 쿼드부, 하지마비 장애인이 참가하는 오픈부, 그리고 비장애인 대상의 일반부 등 3개 부분으로 진행,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공동대회장인 조상배(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대회장은 “장애인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그들만을 그룹 짓고 그들에게는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는 의식이 이미 장애에 대한 편견.”이라며 “이번 휠체어럭비대회가 장애라고 특별히 구분 짓지 않으며 장애인이 사회의 자연스러운 한 구성원으로서 어울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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