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께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2차선도로에서 대형컨테이너화물차(높이 2,9m 길이 40피트)가 '높이 4,1m의 '통과높이 제한 틀'을 무리하게 통과하다 ‘제한 틀’이 부서지는 등의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일진기업(자동차부품공장)에 부품을 납품하고 대구방면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던 부산 컨네이너 화물차(운전자 최모 40)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사고차량이 일진기업에서 약 1km가량 떨어진 나원리 섭들1길 입구 2차선 도로에서 높이 4,1m의 '통과높이 제한 틀'을 무리하게 통과하다 빚어졌다. 이 사고로 ‘통과높이 제한 틀’이 시멘트 밑둥 채 뽑혀져 끌려가 넘어져 부서지고, 380V의 고압이 흐르는 가로의 전주가 잘려져 나갔으며 방송케이블선이 절단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좁은 도로에서 빚어진 대형사고로 인해 '한전과 신라케이블방송사'의 복구 팀이 대형 장비를 동원 현장을 수습하면서 4시간 동안 차량통행이 막혀 이 방면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오후 2시께 통행이 재개되자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최씨는 "사고 지점에서 좀 떨어진 나원리 삼거리에서 육교를 통해 대구방면으로 갈려고 했으나 육교가 약해 보여 육로(금장리 방향)로 방향을 바꿔 가던중 '통과높이 제한틀'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진입을 계속하다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사고차량이 컨테이너 윗부분만 조금 들어간데 불과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물적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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