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대구지역 청년 인구 유출이 해마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김주범 대구시의원이 대구시에서 받은 지역 청년층(19~39세) 인구 이동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만2076명이던 순유출 규모가 지난해 4664명으로 4년간 61%가량 줄었다.연도별로는 2021년 1만2076명, 2022년 6975명, 2023년 6225명, 2024년 5881명, 2025년 4664명이다.순유출 규모는 전출 인구 수에서 전입 인구 수를 뺀 수치다.인구 순유출의 대부분은 일자리를 찾으러 주로 수도권으로 떠난 20대였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20대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2023년 7000명 선이었던 것이 2024년 6200명 선, 2025년 4800명 선으로 떨어졌다.적지 않은 20대가 매년 대구를 떠나지만 순유출 규모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여기에 30대의 경우 대구를 떠나는 인구보다 대구로 유입되는 인구가 2023년 1017명, 2024년 537명, 2025년 211명 등 꾸준히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지역 청년 인구 순유출 규모가 줄어든 배경으로 대구시는 지역 산업 구조 개편, 일자리 증가, 대규모 투자 등 경제적 요인을 꼽았다.이와 함께 출산, 보육 등 정책적 요인도 이들의 지역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주범 대구시의원은 "청년 인구 순유출 규모는 감소 추세지만 아직도 유출은 계속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이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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