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면장 김용배)은 지난 2일 영농철을 맞아 장기 입원으로 농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입암면사무소, 산림축산과 및 환경보전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농가주 권오상씨가 신장질환으로 장기간 입원해 투석치료를 받고 부인은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받아 농사를 거의 포기하기에 이른 농가를 지원했다.
농가의 딱한 사정을 들은 직원들은 약 5000평의 사과밭에서 자신의 농사처럼 여기며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장주 권오상씨는 “ 건강이 좋지 않은 대다 일손 마져 없어 사과 적과시기를 놓치게 될까 염려 했는데 공무원들이 뜨거운 날씨 속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 했다.
김용배 입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