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39개를 획득하며 안동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안동 선수들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따냈다. 롤러와 배드민턴, 양궁, 역도, 육상, 카누, 탁구, 테니스 등 8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가장 돋보인 종목은 롤러였다.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탁구에서는 국립경국대 선수들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등을 앞세워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육상에서는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가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보탰다.지역 고교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한국생명과학고 선수들은 역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동메달 각각 2개를 획득했다. 안동여고 선수들도 카누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다. 양궁과 배드민턴, 테니스에서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안동시청 운동경기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지역 대학과 고교 선수들도 힘을 보태면서 안동 체육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안동시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