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오전 11시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 발기인 총회'를 갖는다. 일상의 삶을 통해 전인상(全人像) 보여준 조선중기 장계향(1598~1680년) 선생에 대한 민간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립되는 사단법인 장계향 선양회는 장계향 아카데미 교육수료자 1500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설립출연금 3000만원을 모금해 설립한다. 앞으로 장계향 아카데미 운영, 선양홍보 활동 전개, 추모기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 총회는 법인의 설립취지 채택, 정관, 임원 선임, 사업계획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확정한다. 김행자(68. 안동) 한국예절교육원장이 회장으로 선임되고 새살림회 회장 김춘희, 시인 정동주씨가 고문으로 추대되는 등 1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도는 지난 2008년도부터 장계향(張桂香 1598~1680) 선생을 경북여성인물 선양사업 제1호로 선정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 행정기관 보다 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경북도를 순회하는 권역별 발대식에 이어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2부 행사로 장계향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을 담은 평전을 발간하고 '장계향 평전출판 기념강연회'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에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계향 선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인 정동주 선생의 강의가 있다. 장계향 평전출판은 위대한 어머니 장계향 선생의 인물연구 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계향 아카데미 강연자인 정동주 선생께 의뢰해 정부인 안동장씨 실기, 갈암집 등 관련자료들을 모두 반영, 평전을 발간한 것이다. 장계향 평전은 머리말, 개관, 본문, 연보, 참고문헌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문은 총 9장으로 총 607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김행자 회장은 "위대한 어머니 장계향 선생을 널리 알려 우리 국민들이 기리고 배워 행복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