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양덕초등학교 플라잉디스크부 ‘플라잉스타’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였다.포항양덕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포항양덕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플라잉디스크 여자초등부 경기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25년 창단된 ‘플라잉스타’는 창단 1년 만에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었다. 선수단은 지난 5월 경북연맹회장기 우승을 시작으로 포항시 대회와 경상북도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북 대표 자격을 얻었고,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회 기간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맨십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줘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팀을 창단한 한지성 체육부장교사는 “김성관 코치님의 전문적인 지도와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주장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서로 돕는 법을 배웠다. 후배들도 이 열정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양덕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학교체육활성화 최우수교’에 선정되는 등 평소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플라잉디스크 명문 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