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강구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제14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2·3학년 학생들은 하루 도의원이 돼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제안·토론, 전자투표 등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학생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영덕군 빈집을 활용한 ‘한 달 농촌살이’, 인도 불법주정차 해결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또 직접 발의한 ‘영덕군 인도 설치 조례안’과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조례안’을 놓고 필요성과 실효성을 따지며 토론을 벌인 뒤 전자투표를 진행했다.영덕 출신 황재철 경북도의원은 “학생들이 도의원이 돼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