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7.9%, 63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9.7%로, 종전 최고였던 지난 2분기(76.3%)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77조원 안팎의 영업이익도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104조61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7.9% 증가했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으로 215.7% 늘었다.이로써 SK하이닉스는 이번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97조1467억원)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또한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36조5105억원, 영업익은 181조4867억원이었다.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속 메모리 수요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한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는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또 다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런 우호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여 지금의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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