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7일 에드문두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 브라질 대사를 초청해 󰡐Facts of Brazil,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브라질과 한국, 그 미래와 전망󰡑이라는 특강을 가졌다. 후지타 대사는 󰡒한국과 브라질은 1만9천㎞나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은 지난해 브라질과의 무역액이 124억 달러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타 대사는 양국의 수출․수입 품목과 직접투자액수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양국의 경제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브라질의 경제성장은 변동환율체제, 인플레이션 통제, 재정 책임성 등의 일관성 있는 거시경제정책과 중산층 시장의 확대,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브라질의 통합 등을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은 에탄올, 사탕, 커피, 오렌지주스, 담배 등의 세계 최대생산량을 자랑하는 자원강국으로, 한국의 기술력과 투자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후지타 대사는 󰡒브라질은 에너지, 생명공학, IT 분야 등에서 한국과 녹색성장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면서 󰡒양국의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후지타 대사는 일본인 이민자 3세로, 상파울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질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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