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산업의 저탄소·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대한민국 철강포럼’이 10월 30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철강기업 관계자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철강산업의 정책·기술 변화와 지역 철강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철강산업의 저탄소·디지털 전환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수소환원제철과 피지컬 AI 등 철강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과 산업현장 적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이상호 수소환원철강기술연구소 공동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현황과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강지원 CT5 Inc 대표는 산업현장의 피지컬 AI 활용 사례와 철강 제조공정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가능성을 설명했다.종합토론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친환경·디지털 기술 전환 과정에서 지역 철강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짚고 정책 지원과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포항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산업현장의 요구를 지역 철강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의 저탄소·디지털 전환은 지역 산업의 미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과제”라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업 공정 전환에 대응하고 지역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