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들이 음악과 춤으로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영덕군은 10월 29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덟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공연단 중심에서 벗어나 영덕군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직접 준비했다. 주민들은 관객으로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을 나눴다.공연은 영덕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치어리딩팀과 유아발레단의 무대로 시작했다. 초등학생 댄스팀이 춤 공연을 펼쳤으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필리핀 전통춤을 소개했다.블루아라 합창단과 무지개 합창단, 영덕군여성합창단, 골든에이지 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각각의 특색을 담은 합창 공연을 마련했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한 무대에 서고 다문화가족이 고유의 문화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면서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영덕군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 행사였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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