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DGFEZ)이 지난달 30일 영천 도남 공동활용센터에서 입주기업 임직원과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입주기업 역량강화교육’ 3회차 과정을 진행했다.올해 마지막 심화 과정인 이번 교육은 제조 현장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과 기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엑셀 데이터 자동화와 설비 고장 분석, 7월에는 R&D 과제 기획과 연구자료 관리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클로드(Claude)로 바꾸는 제조 현장 AX’를 주제로 강성희 랑잠AI교육연구원 대표가 강의했다.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클로드와 챗GPT·제미나이 등 AI 도구 비교 ▲제조기업 데이터 보안 원칙 ▲고객의 소리(VOC) 및 품질 데이터 정리·분석 ▲클로드를 활용한 엑셀 VBA 자동화 등을 실습했다. 특히 분석 결과를 경영 판단 보고서로 작성하는 과정도 포함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정해용 대경경자청장은 “올해 세 차례의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 제조기업의 AI 활용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입주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