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FTA기금사업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동시, 봉화군이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문경시, 성주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상위권을 석권했다.
FTA기금사업 과수분야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FTA협정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과실생산 및 유통분야에 그동안 지원된 사업의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공정성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평가의뢰해 현장실사와 면접실사를 걸쳐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결과 40% 인센티브를 확보로 내년도에 총639억원의 FTA기금으로 생산시설현대화사업(키낮은사과원조성, 재해방지시설)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는 기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그동안 도와 시군간의 긴밀한 협조로 치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해 사전에 부진사업장이 없도록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