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로당 18곳의 옥상 열 차단 사업을 추진한다.1일 군위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경로당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태양복사열을 줄이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군위군은 관내 경로당 21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옥상 노후도와 태양복사열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 18곳을 선정했다.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후적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