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6년 영주 미래교육 어울림축제’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5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넓혔다.영주시는 이틀간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기존 ‘영주 창의융합축전’과 ‘영주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합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과학·수학·창의융합과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65개 부스가 마련돼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영주시는 ▲AI 오목대결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플라이트 비행 ▲VR 리얼 카트레이싱 ▲AI 서부의 총잡이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참가자들은 AI와 오목 대결을 펼치고 인공지능이 만든 캐리커처로 배지를 제작했다. 비행 체험과 VR 카트레이싱, AI 게임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오목을 두는 것도 신기했지만 VR 카트레이싱은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 났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영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하천수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